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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sshopper] App으로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을까? 본문
코딩을 배우고 싶어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다 구글에서 쉽게 코딩을 가르쳐주는 App이 나왔다고 해 시작해 보았습니다.
이 App은 2018년초에 런칭하였습니다.
이것으로만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을까요?
Grasshopper는 구글 내부의 Area 120라는 조직에서 만든 App입니다.
Area 120은?
Area 120은 구글 내에서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로 기능하기 위해, 직원들이 회사 내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구글 내 엔지니어들은 안정된 환경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구현해 스타트업에 도전하고, 구글은 그런 엔지니어들을 보유할 수 있다는 각각의 장점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2016.4월부터 시작되었는데, 그 계기는 핵심 인재들이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으로 이직하는 일이 잦아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전까지도 구글 직원은 근무시간의 20%를 신규 프로젝트에 할애할 수 있었는데, 정작 신규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그 20%로는 시간의 제약이 발생해 자유로운 개발이 이뤄질 수 없어 이직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그 중심에는 앤디 루빈이 있었습니다. (그가 누군지는 다음에 다뤄보겠습니다.)
코딩은 점점 중요한 기술로 대두되고 있으며, Grasshopper는 그에 도움이 되고자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App입니다.
저처럼 Coding의 C자도 모르는 이가 시작하면 어디까지 배울 수 있는지,
배우면 실제로 코딩도 하고 프로그래밍도 할 수 있는지,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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