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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테크] 플리토 : 영어도 수련하고! 포인트도 얻고!

캬옹몽몽이 2020. 10. 27. 20:05

 

플리토는?

플리토는 2012년 집단지성 번역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는 전문번역 및 AI 번역 등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 기업이다. 심지어 2019년에는 사업모델 특례상장의 형태로 코스닥에 상장한 1호 기업이 되었다. 상장 직후에는 @43,950원을 최고점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하다 코로나 시국에 @5,680원에 바닥을 찍고, 현재는 @1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럼 플리토를 통해 어떻게 돈을 벌 것인가.

플리토에는 '아케이드'라는 서비스가 있다.

아케이드에 참여하면, 직접 번역을 하거나, 번역된 문장을 검수하는 등 마치 문제를 풀 듯 할 수 있다. 번역 하나를 완료할 경우 현재는 20~50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번역할 내용은 끝없이 있나보다. 특별한 제한사항은 없다. 다만, 이후에 검수되는 시스템으로 얻었던 포인트가 검수로 인해 탈락되는 경우도 있다.

번역에 특별한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다면 하루에 20번 정도의 번역은 무리없이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럼 하루에 최소 400포인트, 한달이면 12,000포인트를 모을 수 있다. 참고로 '오늘의 성적'을 보면 오늘의 TOP 3를 볼 수 있는데, 1위가 62,840포인트다. 한 번역당 20포인트라고 하면 매일 3천개 이상의 번역을 하고 있는 셈인가. 응? 이상한데? 1분에 하나씩만 해도 300개를 하는데 5시간이 걸리게 되는데, 3천개면 50시간이잖아? (내가 모르는 다른 방식이 있는건가...)

포인트가 5만점 이상이 되면 현금전환이 가능하다. (그럼 실제 현금을 손에 쥐려면 4달이 넘게 걸린다.) 국내 한정 서비스가 아닌 글로벌 서비스를 지향하니 현금전환은 기존에는 달러로 했던 모양이다. 또한, 지급시에 발생하는 결제대행사 수수료 및 플리토의 서비스 운영비용을 감안하여, 30% 수수료를 공제한 70%를 지급하여 35달러를 지급한다. 현재는 페이팔의 정책변경에 따라 달러로 지급하지 않고 한국의 경우에는 1$ = 1,000원 로 적용하여 35,000원을 지급하고 있다.

플리토를 열심히 한다면 언어공부를 할 수 있고, 돈도 벌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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