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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은 올림픽에서 몇가지 종목이 있나?

캬옹몽몽이 2022. 2. 9. 22:42

쇼트트랙 종목은 세부적으로 이렇다.

남자부문 개인 500m, 1,000m, 1,500m, 계주 5,000m,

여자부문 개인 500m, 1,000m, 1,500m, 계주 3,000m,

아울러 이번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혼성 2,000m 계주가 있다.

쇼트트랙 종목에서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쇼트트랙은 양궁만큼 절대적 강국은 아니지만,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기에 충분하며 현재 중국 올림픽 대표팀의 감독도 우리나라 사람인 만큼 인정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선수들의 눈물겨운 노력이 이번에 큰 결실을 볼 수 있길 기대한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결과를 정리해보면, (ing)

남자부문 

개인 500m : 황대헌, 이준서 예선

개인 1,000m :

박장혁, 이준서, 황대헌 모두에게 준결승전은 허탈한 격전이 되어버렸다. 박장혁은 충돌과정에서 부상을 입어 11바늘을 꿰맸고 어드밴스를 받아 준결승에 올라갈 수 있었지만 기권했다. 이준서, 황대헌에게는 어이없는 편파판정이 이뤄져 실격처리되는 아픔을 겪었다. 중국에서 올리는 올림픽이라 그런지 올림픽 정신이란 건 온데간데 없고, 메달획득을 통한 순위경쟁만 남아 있는 모양이다. 판정을 내리는 심판은 온세상이 지켜보고 있다는 압박이 전혀 없는지 물어보고 싶다. 그렇게 리플레이가 세상에 남겨지는데 그 화면을 보고 내린 그 판정에 평생 떳떳할 수 있느냐고. 

개인 1,500m : 황대현 금메달 획득

박장혁, 이준서, 황대헌 결승까지 모두 안착했다. 1,000m의 석연찮음을 모두 이 곳에서 날려보내보자. 다행히 중국선수들은 모두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편파판정의 우려는 사라진 체 실력으로만 승부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결국 황대현이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첫 금메달을 황대현이 획득하게 되었다. 황대현은 9바퀴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치고나와 1위를 계속 유지하여 가뿐한(?) 승리를 거뒀다.  

계주 5,000m :

여자부문

개인 500m :

최민정은 준준결승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최종 4위로 마감했다. 

개인 1,000m :

최민정, 이유빈은 준준결승전에 안착했지만, 김아랑은 예선전에서 3위를 기록했고, 총 8명의 3위 중 5위를 기록하여 최종 탈락했다. 

개인 1,500m : 최민정, 김아랑 준준결승

계주 3,000m : 최민정의 강력한 뒷심으로 2바퀴를 남겨두고 치고나와 2위를 차지해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혼성 2,000m 계주는 준준결승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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