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문제는 나로부터 비롯되니...

愛人不親 反其仁 治人不治 反其智 禮人不答反其敬 (애인불친 반기인 치인불치 반기지 예인부답 반기경) 行有不得者 皆反求諸己 其身 正而天下歸之 (행유부득자 개반구저기 기신 정이천하귀지)

         





김경일 저 [사서삼경을 읽다] 중

사서삼경에 나와있는 글귀인데, 위 내용을 풀이하면 다음과 같다.


나는 사랑한다고 하는데 그 사람은 나를 가까이 해주지 않는다.
나 자신의 사랑하는 마음이 부족한 것은 아닐까?

나는 열심히 남을 리드하는데 통솔이 잘 되지 않는다.
나 자신의 지혜가 부족한 것은 아닐까?

나는 예의를 다해 타인을 대하는데 상대가 답례를 하지 않는다.
나 자신의 태도가 덜 진지한 것은 아닐까?

어떤 일을 진행하고 있는데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
나 자신에게 나도 모르는 어떤 원인이 있는 건 아닐까?

나 자신만 제대로 한다면 세상의 모든 사람과 일이 나에게 돌아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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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의 주인인 양정훈님은 자기개발 및 사내코칭 활동과 더불어 글쓰기도 하시는,
아주 활동적인 분이십니다.
이분은 보통 매일 블로그에 쓴 글을 메일링 서비스로 전달해 주시는데,
그 생각의 범위와 내용이 상당히 방대합니다.
오늘 이분이 주신 내용의 한 꼭지로 사서삼경과 관련된 책 내용중 하나를 발췌해주셨습니다.

핑계는 다른 외부요인,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에게 있으니 자신이 잘 하면 모든 일이 잘 될 것이다.

고로, 핑계대지 말라는...

자신의 이전을 다시 돌이켜보는 글귀이네요.

많은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