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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not over until you win
OTT의 컨텐츠 확보 전쟁, 그리고 그 틈새시장
얼마전까지 넷플릭스에서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을 보곤했다. 90년대 로맨틱 코미디는 편하고 가볍게 볼 수 있어 가끔 아무생각 없이 뭔가를 보고 싶을 때 그만이다. 그런데, 가끔 보던 영화가 검색해도 안나온다. 무슨 일이지? 넷플릭스를 비롯한 OTT에서 볼 수 있는 영화, 드라마 등의 컨텐츠는 계약기간이 영원하지 않다. 내부적인 정보라 알 수 없지만 짧게는 3개월, 길게는 2년 정도의 기간을 두고 계약하는 것으로 보인다. (조사해서 나온 내용이 아니다. 느낌에 그럴 것 같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계속 찾는 스테디셀러 영화, 드라마는 계약기간이 종료될 즈음 다시 협상을 통해 좋은 금액과 조건을 제시하는 OTT와 재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2022년 3월까지만 해도 넷플릭스에서 볼 수 ..
궁금한건 알아야지
2022. 4. 20.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