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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BEE] 다들 뉴스레터 어디서 보내는거야?
내가 이메일이라는 개념을 알게 된건 1998년. 한메일의 계정을 만들면서부터다. 당시의 이메일은 손편지를 온라인으로 보낼 수 있다는 획기적인 물건이었다. 세상에 "인터넷"이 나타난 뒤로, 세상은 모든 것이 온라인으로 뒤덮이고 있었고, 언젠가부터 이메일에는 온라인 광고찌라시가 넘치고 스팸메일이 흘러들어오는 쓰레기통이 되었다. 이 사이트 저 사이트 가입하다보면 그 사이트들은 맨먼저 이메일부터 보낸다. 가입인사 메일을 필두로 그 뒤로는 메일제목에 "(광고)"를 달고 쉴새없이 보내온다. 당연히 (광고)를 달고 있는 메일은 읽지도 않고 지우기 바쁘다. 쓰레기통에 행여라도 내가 놓치는 뭔가가 있을까 싶어 스마트폰 쥐고 하는 일 중의 하나가 되었다. 그랬는데, 2019년 들어오면서 이메일에 "정보" 또는 "읽을만한 ..
경제/Start-up
2019. 9. 9. 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