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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돈을 갖고 튀어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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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하닝의 작품 : 예술일까? 사기일까?
시작점 : Work it Out 전시회를 위한 작품 의뢰 쿤스텐 현대미술관은 'Work it Out'이라는 전시회를 위해 덴마크 예술가 옌스 하닝에게 작품을 의뢰했다. 옌스 하닝은 2007년, 2010년에 각각 오스트리아 화폐와 덴마크 화페에 관련된 작품을 선보인 적이 있어, 미술관 측은 이를 기반으로 작품을 새롭게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었다. 그는 이 작품 전시를 위해 84,000불(약 1억)을 받았다. 어떤 작품일까. 작품명은 '돈을 갖고 튀어라 (Take the Money and Run)' 뭔가 있을 것만 같지만 말그대로 백지였다. 옌스 하닝은 그 어떤 작업도 하지 않은 채 빈 캔버스 두 점을 미술관에 보낸 것이다. 당황한 미술관은 일단 이 작품?을 전시하고 옌스 하닝에게는 받은 금액을 돌려달라고 했..
궁금한건 알아야지
2021. 10. 8.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