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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not over until you win
[퇴근길 생각] 버려야 얻는다.
회사가 상암으로 이사가면서 출퇴근 시간이 확연히 늘어났다. 집을 나서 회사 사무실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무려 2시간으로 하루에 4시간을 소비해야 한다. 이 시간을 적절히 활용하겠다는 마음에 책을 읽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지난주까지는 넷플릭스의 수장 리드 헤이스팅스가 쓴 '규칙없음'이 흥미로워 그럭저럭 읽었는데, 이번주는 출퇴근 시간에 단 한줄도 읽지 않아 죄책감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원인은 무선이어폰이다. 집을 나서 역까지 걸어가는 15분 동안 멍하니 걷기 싫어 팟캐스트를 듣는다. 역에 도착해 지하철 탑승구에 서면 자연스레 가방에서 책을 꺼내야 하는데, 그 찰나의 귀찮음은 내 손을 주머니에 있는 스마트폰으로 가져간다. 그리고는 유튜브, 넷플릭스, 틱톡 등을 뒤적거린다. 자리가 나서 앉게 되면 책을 꺼내기가 ..
일상
2020. 11. 4. 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