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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자끄 상뻬 글, 그림 / 최영선 옮김 #. 누구나 가진 약점, 컴플렉스 누구나 컴플렉스를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 난 어릴 때부터 내 두꺼운 다리가 컴플렉스였다. 상체는 말랐는데 하체만 두툼하니 어떤 옷을 입어도 테가 나지 않았고, 내 두꺼운 다리가 드러날 까봐 밖으로 나갈 땐 반바지는 되도록 입지 않았다. 거리에 나가 다리가 날씬한 사람들만 보면 한없이 부러웠고, 바꿔달 수만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었다. 매끈한 다리는 내 이상향과도 같았다. 내 다리는 단순히 살을 뺀다고 빠지는게 아니었다. 타고나기를 그렇게 태어났고, 마사지를 한다고 예쁜 다리가 될 기미가 보이지도 않았다. 어릴 때 아빠가 다리 마사지를 많이 해줘서 다리가 날씬하다는 옥주현의 말을 철썩같이 믿고, 나중에 결혼해서 딸을 낳으면 매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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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9. 23.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