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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not over until you win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를 만드는 회사, 인플루엔셜의 재무제표를 내 관점에서 읽어보려고 한다. 인플루엔셜은 2008년에 설립되어 출판과 강연 위주의 사업을 하다, 2018년 전격적으로 오디오북 사업을 시작하며 '윌라'를 런칭했다. 윌라 이전에도 이 회사는 엄청난 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로 급부상했다. 윌라에 대해서는 시작 초기부터 관심이 있었다. 책을 읽고는 싶은데 막상 시간 내서 읽지는 않는 이 게으름을 오디오북이 어느 정도 해소해 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고, 해외에서는 이 오디오북 시장이 이미 성숙한데 반해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판이 열리지 않은 미성숙한 시장이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이 시장이 예전부터 활성화된 이유는 넓은 땅에서 기인할 것이라고 추측한다. 미국에서는 자가차량이 필수요소로, 차가 없으..
평소 연예인의 열애설 등의 가십을 눈여겨보지 않는데, 오늘 나온 이 열애설에는 눈이 갔다.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와 손은서 배우의 열애설에 관심이 갔던 이유는 드라마 '카지노' 때문이다. 손은서 배우는 영화와 드라마를 꾸준하게 해왔지만 딱 이거다 하는 대표작을 가지진 못했다. 그런데, 이번 드라마 '카지노'에서 파격적인 베드신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이 시나리오를 어떤 마음으로 선택했는지는 본인만 알 것이다. 그러니 지금부터 쓰는 내용은 카더라일 뿐이다. 문득 노팅힐에서의 줄리아 로버츠의 대사가 생각났다. 저녁자리의 브라우니를 차지하기 위해 누가 더 못났는지 얘기하는 장면에서, 그녀는 시간이 좀 더 흐르면 지금의 화려한 여배우에서 내려와 중년의 여인이 되겠지 하며 쓸쓸한 표정을 ..
애플TV가 내놓은 드라마, 슬로우 호시스(Slow Horses)는 현재 시즌 2까지 나와있다. 게리 올드만이 주연 '잭슨 램' 역을 맡아 화제가 된 이 드라마는 영국 스파이 스릴러 작가 믹 헤런의 소설 'Slow Horses'가 원작이다. #. 전반적인 줄거리 영국의 첩보기관 MI5 내 슬라우 하우스(Slough Hose)에 소속된 요원들이 임무를 수행해내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인데, 일반적인 첩보물이 아니다. 슬라우 하우스는 임무를 망쳐 좌천되거나, 술에 절어 활동이 어려운, 밀려난 요원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일종의 유배지인 것이다. 따라서, 주어지는 임무가 중요하지도 않으며, 왜 하는지도 모른 채 하루를 무료한 직장인처럼 보낸다. 총 6편으로 이뤄진 시즌 1의 전반부는 조각난 별개의 사건들이 모여 납치 ..
요즘은 온통 ChatGPT가 이슈인 세상이다. 인터넷의 시작은 거대한 발전의 물결을 가져왔지만, AI는 물결 정도가 아닌 거대한 파도를 일으키고 있다. 이 파도를 잘만 활용하면 우리에게 필요한 전기를 만들 수 있는 자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자칫 잘못 활용된다면 이 AI가 결국 인간이 지구에 해를 끼치는, 사라져야 하는 존재로 판단해 터미네이터 세계관과 같은 디스토피아적 시대를 가져오는 파국을 맞을 수도 있을 것이다. 시작은 거창하게 큰 화두를 던졌지만, 이 ChatGPT에게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할까 생각해보다가 가장 세속적인 질문인 로또번호를 물었다. ChatGPT를 '그'라고 해야 할지, '그녀'라고 해야 할지, '그것'이라고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고유한 존재로서 그냥 ChatGPT라고 부르겠..
글 에릭 매던 / 그림 폴 헤스 / 옮김 부희령 / 출판사 한국헤밍웨이 #. 줄거리 옛날 옛날에 잭이라는 아이가 있었다. 엄마는 몸이 아팠고, 곧 저승사자가 찾아올 것 같다고 했다. 잭은 아픈 엄마를 걱정하며 바닷가를 걷고 있었는데, 큰 낫을 들고 있는 창백한 할아버지를 마주쳤다. 잭은 그가 저승사자라는 것을 눈치채고 낫을 빼앗고 싸웠다. 싸울 때마다 저승사자가 점점 작아지자, 잭은 그를 빈 개암 껍데기 안에 가두고 바다 멀리 던져버렸다. 엄마는 씻은 듯이 나았다. 하지만, 모두가 죽지 않게 되었다. 엄마가 저녁준비를 하려고 달걀을 깨려해도 깨지지 않았고, 닭을 잡으려 목을 비틀어도 죽지 않았다. 채소를 썰려고 해도 썰어지지 않았고, 푸줏간에 고기를 사러 갔지만 황소를 잡을 수 없어 고기가 없다는 소식을..
발도르프학교에서는 5학년까지 그리스 신화에 대해 배운 이후에는 그리스 역사에 대해 배우기 시작한다. 방학숙제로 '플루타르크 영웅전'을 읽어야 해 초등학생이 읽을만한 플루타르크 영웅전을 서점에서 뒤적거려 봤다. 플루타르크 영웅전은 A.D. 115~125년경에 플루타르코스가 쓴 책으로, 그리스, 로마의 영웅들 50명의 전기를 다룬다. 하지만, 아이들이 읽기에는 너무 방대한 내용이라 맛만 보는 정도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주요한 인물 7 ~ 10명 정도를 다룬다. 책마다 다루거나 다루지 않는 인물들이 있지만, 테미스토클레스는 대부분 다루고 있다. 생전 없던 관심이 갑자기 생겨 읽어보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읽는 책이라서 어렵지 않게 금방 읽을 수 있으니 더 그랬던 것 같다. 읽은 김에 테미스토클레스에 대해 ..
Fn + Space Bar 어두운 곳에서 노트북을 켜고 작업을 하려는데, 키보드가 잘 보이지 않았다. 자판을 외우고 있으니 별 어려움 없을거라 생각했지만, 그건 오만이었다. 감으로 할 수는 있었지만, 그렇다고 수월하진 않았다. 펑크션 키와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3단계로 나타난다. 약한 불빛, 강한 불빛, 꺼짐 으로 이뤄져있다. 찾아보고서야 알았는데, 스페이스 바를 자세히 보니 백라이트 표시가 있었다.
#. 분당 살면 성남시청에서 여권 신청하자. 아이들 여권을 발급받아야 했다. 코로나 시절이라 신경도 안쓰던 여권을 꺼내보니 유효기간이 이미 끝나 있었다. 여권을 발급받으려고 알아보니 구청으로는 갈 수 없었다. 분당에 살고 있으니 분당구청을 가면 되겠구나 생각했는데, 성남시청을 가야하는 것이었다. 성남시청 여권과에 가서 순번을 기다려 아이들의 여권을 신청했다. 오전에 일찍 갔지만 이미 온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40분 정도를 기다려 여권 접수를 시작할 수 있었다. 창구에 계신 분은 무척 친절했다. 매일 수많은 사람들에게 동일한 내용을 반복해 말한다는 건 쉽지 않을텐데 친절하게 응대해주시니 감사했다. 여권의 종류를 고르는데, 최근 여권은 42,000원, 구 여권은 15,000원이었다. 여권이 새롭..
파이썬의 여러 강의를 보다가 print 함수를 쓰며, 변수를 넣어줄 때 왜 앞에 'f'를 붙이는지를 몰랐는데, 이 강의를 들으며 알게되었다. 앞에 'f'가 오는 의미를! 원래의 형식은 { }라고 표현 후에, .format 함수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를 간단하게 하는 표현식인 것이다. 오늘도 하나 배웠다. 감사합니다.
파이썬을 유튜브와 책으로 배우며 이런저런 예제를 실행할 때, 생활코딩에서 배운대로 에디터는 Atom을 활용하고 있다. 에디터를 쓰면서 단축키를 알아둔다면 더 효율성 있게 사용할 수 있기에 자주 쓰게 되는 단축키를 정리해두고자 한다. 1. 주석처리 하기 : Ctrl + / 간단한 여러 예제들을 각각 새로운 파일에서 연습한다면 효율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따라서, 한 파일 내에서 여러 예제를 사용한다면, 이미 연습한 예제는 주석처리를 해두는 것이 방법이다. Atom에서는 주석으로 처리할 범위를 설정한 뒤 "Ctrl + /"을 누르면 모두 주석처리가 된다.